* 국내여행59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재방문 상세리뷰 작년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올해 또 갔다! 잘 쉬고 온 최고의 주말이었어 진정한 웰니스를 느끼게해주는 리조트랄까. -룸 역시 깔끔하고 좋다. 베딩도 정갈하고 커피가 아닌 차를 준비해주는 것도 좋다 큰 창에 앞에 소파를 둬서 창 밖 구경하면서 차 마시니까 아주 릴렉스~~~ 평창 올림픽 준비하면서 산을 다 깎아 버린게 아쉬워.. 한쪽을 다 밀어버린 것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산도 군데군데 패여 있는데 이 뷰는 볼 때마다 맘이 아프다. 다 좋은데 한가지 불편한 점이라면, 변기 소리가 방으로 다 들리는 것. 변기와 샤워기가 룸으로 분리되어 있는 건 좋았는데.. 반투명 유리문이었다. 심지어 이 유리문 틈이 벌어져있어!! 틈 사이로 보면 서로 다 보이는 정도 ㅋㅋㅋㅋㅋ 눈으로도 보이는데 소리는 아시겠죠..? 진짜.. 2020. 4. 20. 제주 : 비오는 날 여행코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제주 바람이 많은 제주는 비가 내리면 진짜 추워요! 겉옷을 든든히 챙겨주세요. 6월에도 비가 오면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찬바람이 분답니다. -우진해장국 따듯한 국물 음식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고사리 육개장은 제주에서 처음 먹었는데 죽처럼 걸쭉하니 속이 든든하네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https://peace-ver2.tistory.com/entry/%EC%A0%9C%EC%A3%BC-%EC%9A%B0%EC%A7%84%ED%95%B4%EC%9E%A5%EA%B5%AD-%EC%9B%A8%EC%9D%B4%ED%8C%85-1%EC%8B%9C%EA%B0%84%EC%9D%98-%EA%B3%A0%EC%82%AC%EB%A6%AC%EC%9C%A1%EA%B0%9C%EC%9E%A5 .. 2020. 4. 16. 제주, 우드노트 : 사계절 내내 좋은 카페 매일매일 엄청나게 많은 카페가 쏟아지는 제주도에서재방문하게 되는 소중한 카페를 소개할게요. '우드노트' 숲을 보는 큰 창이 인상적인 카페날씨가 좋으면이 창문을 모조리 열어서 좋고,비가 오거나 추우면이 창으로 숲을 가만히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날씨가 안 좋으면 여행하기 힘들잖아요.제주도까지 와서 숙소에만 있을 수도 없고…우드노트에서 나무가 촘촘한 창 밖을 보고 있으면그 나름대로 힐링이예요. 이 자리는 또 포토스팟으로창 밖과 함께 찍는 뒷모습은 필수 컷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 배치도 넉넉하고통유리도 보이는 적당한 자연에 한적해서 조용하게 쉬기 좋은 곳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커피가 맛있어요!!!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맛있어서어떤 원두를 쓰는지 여쭤봤는데 ‘듁스’ 더라구요.그 후로 듁스 .. 2020. 4. 14. 동탄 빨간머리앤 : 무조건 재방문하는 카페 아점먹은 주말 오후 3시쯤커피만 마시기엔 위가 조금 허전할 때혹은해가 진 저녁에 조용히 담소 나누고 싶을 때방문하면 좋은 '빨간머리앤' 동탄에서는 이미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동네 카페치고 내부가 상당히 넓은데갈 때마다 대부분 만석이다.음료도 브런치도 케이크도종류가 엄청 많다!메뉴판 보는 재미가 쏠쏠해~~ 어느날의 주문,어딜 가던 뜨아만 마시는 녀석이크림브륄레 커피를 주문한. 굉장한 카페다.얼그레이 케이크는쫀쫀하면서 부드러웠고오픈 샌드위치는 둘이서 경쟁적으로 해치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가 진짜 맛있었는데!!베사멜 소스였을까집에서 왕창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파는 곳이 없어서 만들어 볼까 잠시 생각했다.검색해보니 손이 너무 많이 가서그냥 다시 와서 사먹기로 혼자 다짐함. 하루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노.. 2020. 4. 9. 서래마을,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 여행하는 기분으로 갑자기 도넛이 먹고 싶어서 지나가는 길에 노티드를 들렀지만, 역시나 나는 품절을 맞이하는데…… 도넛 못 먹어서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디너 코스 먹은 썰 풀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래마을은 잘 안가는 동네라 네이버에서 [서래마을 맛집] 검색 리스트 상위에 있는 곳이라 선택! 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예약이 바로 되길래 생각 없이 갔는데 꽤나 유명한 곳인가봐요. 주말이라 그랬는지 미리 예약을 안 하면 식사가 안되더라구요. 스테이크 코스 시작! -스타터, 부리따 치즈 샐러드 저 치즈랑 청포도랑 같이 먹는게 진짜 맛있었는데!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이고 치즈 겉은 탱글하고 속은 크림 치즈처럼 부드러워서 식감이 진짜 좋았다. 식전 빵에 얹어먹어도 꿀맛! 난 스테이크보다 이 샐러드를 열심히 먹은 듯 -파스타, .. 2020. 4. 3. 제주, 우진해장국 : 웨이팅 1시간의 고사리육개장 비가 내리는 쌀쌀한 3월 초따듯한 국물 음식으로 제주 여행을 시작했어요 (지도를 링크하고 싶은데티스토리에서 지도 삽입이 안되는 오류는저만 그런가요..? 고사리 육개장은 제주에서 처음 먹었는데고사리 뿐만 아니라,고기를 결대로 가늘게 찢어서 같이 푹 끓이나 봐요.고사리 보다는 고기 씹는 식감이 더 강하고고사리 향이 나진 않아요.고사리 삶는 냄새는 진짜 강하잖아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냄새가 아니라금방 알 수 있었을 텐데 그런 향은 없었어요.육개장이 죽처럼 걸쭉하더라고요?색은 저래도 맛이 괜찮았어요!국, 탕, 찌개 안 좋아하는 저도 한 그릇 뚝딱!잡곡밥에 밑반찬도 간단히 나옵니다.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었어요.육개장을 40분 기다려서 먹을 일인가요..?주말이었긴 했지만비도 오고 심지어 점심시간 전이였거든요!식사 .. 2020. 3. 19. 제주, 서우봉: 유채꽃 명소 추천!! 에메랄드 빛 바다색이 예쁜 함덕 해수욕장그 옆엔 둘레길 코스인 서우봉이 있고서우봉 산책로에는 유채꽃밭이 있다!!!!그래서 함덕은 언제 가도 좋지만3월에 가는 건 더 좋다. 3월 첫 주에도 유채꽃은 충분히 피어있었고때가 이르고 비가 와서 우리 밖에 없었다. 야호! 서우봉을 오르다 보면초입에서 산책로와 등산로 코스 둘로 나뉘는데여기서 산책로 방향으로 가야 한다.조금만 걷다 보면 바로 나오는 유채꽃밭! 성산에서 성산일출봉과 같이 보는 유채꽃도 예뻤지만입장료도 있고,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징그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덕은 바다랑 같이 조용히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비만 안 왔어도 천천히 더 보다 오는 건데비바람이 너무 추워서 짧게 보고 내려온 게 아쉬웠다. 함덕이 또 좋은 이유는함덕해변을 바라보는 카페.. 2020. 3. 17. 금천, 카페 구움 : 가성비 최고 이름처럼 구움 과자가 가득한 곳.마카롱 가격 2,000원 초반커피 가격 3,000원대로 꽤나 합리적인 곳이다.인테리어도 훌륭해서 근처 카페 중에 제일 인기 많은 곳 까눌레나 마들렌은 품절 되는 날이 많으니일찍 가는게 좋다.마카롱 포함 그 날의 라인업을 인스타그램에 공지하니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항상 꽃으로 테이블 데코도 되어있고저녁에 해가 지면 형광등을 끄고간접 조명으로 바뀌는데 상당히 분위기 있어진다.그래서 난 일부러 늦은 시간에 방문함! 벽면에 빔도 나오는데빔 영상을 보기엔 내부가 다소 좁아서볼 수 있는 각이 안 나오는 게 아쉽다.신경 쓰신 인테리어 일 텐데눈에 잘 안 띈다 ㅠ_ㅠ 넓은 카페가 아니라서공부하거나, 노트북을 하긴 불편하고(평일에는 2시간, 시간 제한이 있다)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2020. 3. 9. 용인, 마라 커피로스터스 : 진짜 좋아요! 용인에서 동백은 생각보다 카페 불모지네요.동백호수공원 근처에 몇 개 있어서 갔는데주말이라 그런지 만석이더라고요..?인스타그램에서 한참을 찾다가 발견한 “마라 커피로스터스” 창이 커서 해가 잘 들어오고넓어서 테이블 간격도 잘 되어 있어요.주차 공간도 매우 넓고요!인테리어 감성도 내 기준 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을 나중에 확장 했는지(아니면 최근에 공사를 했을까요?신나? 페인트? 냄새가 아직 났어요)1층과 2층의 분위기가 달랐어요.1층은 브라운의 빈티지 느낌이라면2층은 화이트의 도시 느낌 저는 1층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따뜻한 톤에 식물도 많고! 오늘은 아이스라떼 말고,뜨거운 카푸치노에 코코아 파우더 올리기!아주 입체적인 커피가 나왔어요.예뿌~~~ 마들렌도 같이 주문했는데,브라우니, 쿠키 등 구움 과자도 .. 2020. 3. 6.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