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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59

[제주여행] 공항주변 당일치기 코스추천 안녕하세요. 제주도 러버 입니다. 분기에 한번씩은 가는 것 같아요. 가끔은 당일치기도 갑니다. 그냥 회사에서 일하다가 제주도가 생각나면 비행기표부터 조회해보는 사람이에요. 주말의 내 자리가 남았나, 안 남았나. 최근에 아주 좋은 핵심 루트를 발견해서 정리해 보려고요. 단, 하루 최소한의 동선으로 제주도 핵심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코스랄까요. 전망대1, 식사2, 카페1, 바다1, 오름1 어때요? 제주도의 모든게 다 있죠? 아침 비행기 타고 10시에 시작해서 렌트 마감 21시 전에 끝나는 추천 코스 소개해드릴게요. 도두봉 전망대 > 일통이반 (점심) > 알작지해변 > 카페 그럼외도 > 한라수목원/남조순오름 > 화산2020 (식사) 1. 도두봉 전망대 공항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예요. 계단으로 금방 올라갈.. 2020. 6. 1.
제주, 화산[火山]2020 : 오픈 하자마자 핫해진 요리주점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선택한 ‘화산’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 네비에 안나오더라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는 이미 핫플.식사와 술이 가능한 요리주점이래요.(과연 내가 여기를 다시 갈까, 안갈까) 화산 2020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생참치김밥이 먹고 싶어서 갔었는데제가 방문한 날에는 주문 불가더라구요 ㅠ_ㅠ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들이 많았는데한참 고민하다가‘사라우동’ 과 ‘전복 텐바라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사라우동은 튀긴 면이예요바삭바삭해서 식감이 진짜 좋더라구요!닭 육수도 진해서 면, 야채랑 잘 어울렸고양이 소박해서 순삭 했습니다. 전복 텐바라 솥밥은 일종의 텐동이에요.전복 내장 소스가 있는 밥에 튀김을 비벼 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내장 향이 거의 없었고,진밥이라 튀김이랑 섞.. 2020. 5. 28.
제주, 그럼외도 : 돌멩이라떼가 유명한 신상카페 일통이반에서 점심먹고 다음 루트를 폭풍 검색했어요. 멀지 않고 주변에 적당히 산책 할 곳이 있고 커피도 맛있고 제주 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곳. ‘그럼외도’ 입니다. 이미 인스타에서는 핫한 곳이라서 사람이 굉장하더라구요. 외부는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 내부는 웨이팅 리스트가 있었어요.. 적어두면 전화 주십니다! 하지만 외부에도 자리가 잘 되어 있고 구경할 게 많아서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혹시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근처 ‘알작지해변’ 다녀와보세요! 차로 금방이고 몽돌 해변이라 검은 모래가 가득해서 새롭답니다. 포토존으로 유명한 무지개 돌도 있어요 그럼외도 대표 메뉴 ‘돌멩이라떼’ 오후 되니까 품절되더라구요 ㅎㅎ 더치 큐브 얼음+시럽+우유의 조합이예요. 커피를 얼리면 쓴 맛이 강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 2020. 5. 25.
공덕, 고메오드 : BTS 다녀간 유부초밥 맛집 최초로 2주 연속 방문한 레스토랑!원래 갔던 곳을 다시 가지 않는 편인데,(세상에 좋은 곳은 너무 많잖아요)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다음 약속을 고메오드로 다시 잡았습니다..(놀랄 일) 입구에 방문했던 유명인들 사인이 있는데BTS가 있더라구요!두 번이나 방문한 듯.그 외에도 꽤 많은 연예인 사인이 있었어요.관계가 있나요…? ㅋㅋㅋㅋ 마포토박이 추천으로 갔던 고메오드음식도 전부 다 맛있었어요.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안샘캐비어x참다랑어뱃살 유부초밥 이걸 무조건 먹어야 된다길래,처음엔 여기까지와서 왠 유부초밥이람.. 생각했거든요근데 아니예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돼요진짜 맛있어서 그 다음주에 또 먹었거든요.사실 캐비어 맛은 못 느꼈어요.그치만 같이 먹었던 5명이 모두 맛있다고 했어요.아시겠죠 ㅠ_ㅠ 드셔야해.. 2020. 5. 21.
[제주 일통이반] 해남이 직접 잡는 해물탕 숨은맛집! 어쩌다 보니 일통이반 찐팬이 되었다.이거 먹으러 제주도 당일치기로 갈 정도이니그래서 이번에도 당연히 일통이반 방문공항에서도 가까워요! 10분이내 거리입니당 일통이반 가격과 전체 메뉴!그동안 벼르고 있던 ‘해물탕’을 드디어 주문했다!늘 그렇듯 ‘성게알’은 필수지! 해물탕이 진짜 찐메뉴였다.이거 못먹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일단 빨간 고추가루 국물이 아니라맑은 국물에 청양고추를 넣어 적당히 칼칼한게해산물 고유의 맛을 즐기기에 좋았다. 여긴 진짜 홍보 욕심이 없으신가요..음식 나오자마자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겉으로 홍합 가득했던 모습과 달리먹으려고 들추니 마구 쏟아지는 조개와 소라..게도 진짜 실해서둘이 먹으면서 이 게로 게장 했으면 진짜 맛있었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찐 게는 잘 못 발라 먹는 사람들이라버리.. 2020. 5. 18.
성수/서울숲 데이트 (마켓온오프, 모멘토브루어스, 캘리소프트서브) 서울숲에 아름다운 튤립밭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굉장한 포토존이에요!서울에 이렇게 멋진 공원이 있는 걸 모르고 살았네요.봄에 가니 햇살과 함께 유럽 부럽지 않은 뷰! 5월에 가니까 튤립이 만개 했더라구요?저 튤립이 이렇게 입벌리고 있는거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에 튤립 봉우리로 있었으면 진짜 멋있었을 것 같아요.내년에도 한다면 4월에 꼭 다시 오겠어요! 마켓온오프 (market onoff) 넓은 서울숲 공원 한바퀴 산책하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정갈한 한식이에요.고등어조림은 엄마가 해주시는 거 아닌가요?밖에서 절대 안사먹는 음식인데정갈한 비쥬얼에 홀려서 먹으러 왔어요..한식도 예쁘네요!‘할머니의 레시피’를 많이 가시더라구요.웨이팅이 쩐다고 해서 넘보지 않았어요.너무 배고팠으니까요. 한식이라고 백반.. 2020. 5. 14.
광교, 카페 그루비 : 분위기 좋은 영화 속 북카페 광교 카페거리를 가봤어요. 작은 내천 앞에 주루룩 카페가 있는데 그 길을 구경 하기만 해도 재밌더라구요. 해도 따뜻하니 밖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야외 테라스가 꿀인 계절이 왔네요. 지금을 즐겨야 합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카페 그루비' 사진 한 장에 홀려서 왔는데, 내부가 책장으로 둘러쌓여 있고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대화 소리도 들리지 않는 진짜진짜 조용한 곳이에요. 대부분 노트북 작업이나 독서를 하시더라구요. 커피 만드는 소리만 들리는 곳 입니다. 조용히 해달라는 팻말도 귀엽죠~~ 한 낮에도 내부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더 차분한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덕분에 중간중간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구경 하면서 주말인데도 주변 .. 2020. 5. 11.
동탄, 오스테리아 오르토 : 유럽식 동네맛집 브릭샌드 갔다가저녁시간이 되서 급하게 밥먹을 곳을 찾았어요.편하게 한끼 먹으러 간건데 '오스테리아 오르토'는 최고였어요. 신리천 카페 거리가 있더라구요?공원뷰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크-저 창문 앞에 앉고 싶었어요.그치만 만석이였죠.덕분에 멀리서 한 컷 찍어봤네요. 식전빵과 에피타이저가 나왔어요.육회요..!!!!!?????????????에피타이저부터 고퀄이죠.츄리닝 입고 갔었는데 조금 부끄러워졌어요.근데 육회는 냉동인가요?차가워서 한입 밖에 안 들어갔지만,바질소스와 상큼했던 하얀 소스와의 조화가 좋았어요. 오징어 먹물 리조또!오징어가 한마리 다 들어간대요.몸통은 보이는데 다리가 없죠?다져서 리조또에 섞여있어요.덕분에 식감이 좋았네요.오징어는 버터구이 향이 났어요.영화관에서 먹는 그런얼마나 맛있는지 아시죠 ㅠ.. 2020. 5. 8.
동탄, 브릭샌드 : 피낭시에 찐맛집 (feat.듁스커피) 동탄에서 진짜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동탄 2동에도 카페거리가 있더라구요. 피낭시에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가야하고, 듁스 커피 좋아하시면 가야 해요. 인터리어 예쁜 카페 좋아하시면 가야하고, 친절한 곳을 원하시면 가야 해요. 카페의 브랜드 스토리도 있어요. 건축을 전공한 남편이 제품과 매장을 디자인하고, 화학을 전공한 아내가 레시피를 연구한대요. 과자를 굽는 랩실이 따로 있었는데 그 앞에 플라스크로 재료가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어요. 카페 이름에 걸맞게 피낭시에도 벽돌 모양이예요 ㅎㅎ 귀여운 디테일 메뉴가 다양했지만, 늘 그렇듯이 아이스라떼와 아메리카노 피낭시에 무조건 주문했지요. 피낭시에는 진짜로 겉바속촉 입니다. 근데 안내처럼 하루 지나니까 전체적으로 촉촉해지더라고요! 식감이 ..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