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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3

[보홀여행] 보아라, 홀가분함 3월 휴가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되새김질 해보는 2019년의 필리핀 보홀, 사진을 볼 때 마다 기분이 좋아. 언제부터 였을까 '여행은 무조건 보고 듣고 배우는거지!' ,,했던 내가 매년 휴양지가서 누워있다니 자다가 눈뜨면 수영하고 수영하다 힘들면 선배드에 누워있고 누워있다 배고프면 밥먹고 그러다 졸리면 자고 약속없는 주말과 다를바 없는 1차원적인 본능에 충실한 무기력한 생활이지만 무기력하다고 표현하기엔 에너지가 넘쳐 흐르기- 생소한 곳에서 오롯이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시간들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이럴려고 내가 회사를 다니나 싶다. 돈도 돈이지만 회사 출근 하다가 휴양지에서 이런 시간 보내면 상대적 행복이 더 커지니까! 풀억세스 룸은 처음이었는데 진짜 핵편하다! 휴양지 물놀이 여행의 장점이 아주 극대.. 2020. 2. 5.
[오스트리아 여행/잘츠부르크] 묀히스베르크 전망대에서는 식사를 하세요! "꿀팁 대방출" 야경으로 유명한 전망대이다. 무조건 가야된다. 여기서 느낀건데, 한국인만 야경에 열광한다. 잘츠부르크 여행 기간 동안 여기서 한국인 제일 많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 설 명 중 ] 묀히스베르크 전망대는 잘츠부르트 시가지 야경을 볼 수 있는 묀히산 미술관 위에 위치한 아외 전망대. 잘자흐 강이 보이는 야경을 볼 수 있어 동유럽 내에서도 수준급의 야경 명소로 꼽힌다는 점! 심지어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미술관을 이용하지 않아도 전망대 이용권만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카드로 무료 입장 가능★ 잘츠부르크에서는 잘츠부르크 카드 사는게 무조건 남는거다 그냥 다 무료로 들어감. 교통, 입장료 전부 프리패스라서 신경 쓸 게 하나도 없다 (사실 카드는 돈 주고 사는거니까 엄연히 따지면 무료는 .. 2020. 1. 26.
[오스트리아 여행] 여행욕심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9월 유럽여행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황홀한 곳에 다녀오고도 사회에 찌들어가느라 그 행복을 잊어 가는게 너무 애통해서 쓰는 여행기 ‘과연 완주 할 수 있을 것인가’가 나 혼자만의 관전 포인트 자주가기 힘든 휴가니까 욕심을 한껏 담아서 여행지를 골랐는데, 여행지 선정 기준은, - 추석 연휴를 이용해 긴 휴가를 가고 싶었고 (직장인치고 휴가 보름은 길었다고 생각함)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자연과 관광, 시골과 도시가 적당히 섞여있는 나라를 가고 싶었다 (하나에 올인하면 과분한 줄 모르고 지겨움을 느끼더라) - 그럴려면 많이 돌아다녀야 하니까 춥지도 덥지도 않아야 했고 (준비 당시 한국은 37도에 육박했다.) - 물론 쇼핑 필수 (아울렛은 유럽이지!) - 무엇보다 한국인과 중국인이 넘치지 않아야 했다 (소란함은 서울로 충.. 202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