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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황홀한 곳에
다녀오고도 사회에 찌들어가느라
그 행복을 잊어 가는게
너무 애통해서 쓰는 여행기
‘과연 완주 할 수 있을 것인가’가
나 혼자만의 관전 포인트
자주가기 힘든 휴가니까
욕심을 한껏 담아서 여행지를 골랐는데,
여행지 선정 기준은,
- 추석 연휴를 이용해 긴 휴가를 가고 싶었고
(직장인치고 휴가 보름은 길었다고 생각함)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자연과 관광, 시골과 도시가 적당히 섞여있는 나라를 가고 싶었다
(하나에 올인하면 과분한 줄 모르고 지겨움을 느끼더라)
- 그럴려면 많이 돌아다녀야 하니까 춥지도 덥지도 않아야 했고
(준비 당시 한국은 37도에 육박했다.)
- 물론 쇼핑 필수
(아울렛은 유럽이지!)
- 무엇보다 한국인과 중국인이 넘치지 않아야 했다
(소란함은 서울로 충분하잖아요)
그런면에서 9월의 잘츠부르크 > 잘츠캄머구트> 비엔나 코스는 완벽했고
음식, 호수, 알프스, 스파, 건축, 미술관, 아울렛, 드라이브, 카페 등
지루함 느낄 새 없이 풍족한 보름이었다.
좋았던 것 부터 기록하고 싶은데
하나같이 너무 좋아서 과연 내가 어떤 걸 베스트로 뽑을 지 나도 궁금하다!
돌아온 지금도 수시로 꺼내보는
오스트리아 여행 ❤️
오스트리아 좋은거 사람들 다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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