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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를 가봤어요.
작은 내천 앞에 주루룩 카페가 있는데
그 길을 구경 하기만 해도 재밌더라구요.
해도 따뜻하니 밖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야외 테라스가 꿀인 계절이 왔네요.
지금을 즐겨야 합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카페 그루비'
사진 한 장에 홀려서 왔는데,
내부가 책장으로 둘러쌓여 있고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대화 소리도 들리지 않는 진짜진짜 조용한 곳이에요.
대부분 노트북 작업이나 독서를 하시더라구요.
커피 만드는 소리만 들리는 곳 입니다.
조용히 해달라는 팻말도 귀엽죠~~
한 낮에도 내부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더 차분한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덕분에 중간중간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구경 하면서
주말인데도 주변 소음 없이 조용히 쉬고 왔네요~
참, 북카페라 개인당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서
쉽게 빈자리가 안나니 타이밍 잘 맞추셔야 해요!
주말에 점심 먹고 갔더니 마지막 한 테이블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커피 가격도 있는 편이에요.
(아메리카노 5,800원 / 라떼 6,500원)
저는 비가 요란하게 오는 날이나
회사에서 사람들에 치여 가만히 쉬고 싶을 때
그루비가 생각 날 것 같아요!
그루비 영업 시간
매일 12:00 - 23:00
공휴일 12:00 - 23:00
그루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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