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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기

광교, 카페 그루비 : 분위기 좋은 영화 속 북카페

by peace.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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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를 가봤어요.

작은 내천 앞에 주루룩 카페가 있는데

그 길을 구경 하기만 해도 재밌더라구요.

해도 따뜻하니 밖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야외 테라스가 꿀인 계절이 왔네요.

지금을 즐겨야 합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카페 그루비'

사진 한 장에 홀려서 왔는데,

내부가 책장으로 둘러쌓여 있고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대화 소리도 들리지 않는 진짜진짜 조용한 곳이에요.

대부분 노트북 작업이나 독서를 하시더라구요.

커피 만드는 소리만 들리는 곳 입니다.

조용히 해달라는 팻말도 귀엽죠~~

 

한 낮에도 내부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더 차분한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덕분에 중간중간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구경 하면서

주말인데도 주변 소음 없이 조용히 쉬고 왔네요~

 

참, 북카페라 개인당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서

쉽게 빈자리가 안나니 타이밍 잘 맞추셔야 해요!

주말에 점심 먹고 갔더니 마지막 한 테이블 남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커피 가격도 있는 편이에요.

(아메리카노 5,800원 / 라떼 6,500원)

 

저는 비가 요란하게 오는 날이나

회사에서 사람들에 치여 가만히 쉬고 싶을 때

그루비가 생각 날 것 같아요!

 

그루비 영업 시간

매일 12:00 - 23:00

공휴일 12:00 - 23:00

 

그루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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