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샌드 갔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급하게 밥먹을 곳을 찾았어요.
편하게 한끼 먹으러 간건데 '오스테리아 오르토'는 최고였어요.
신리천 카페 거리가 있더라구요?
공원뷰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
크-
저 창문 앞에 앉고 싶었어요.
그치만 만석이였죠.
덕분에 멀리서 한 컷 찍어봤네요.
식전빵과 에피타이저가 나왔어요.
육회요..!!!!!?????????????
에피타이저부터 고퀄이죠.
츄리닝 입고 갔었는데 조금 부끄러워졌어요.
근데 육회는 냉동인가요?
차가워서 한입 밖에 안 들어갔지만,
바질소스와 상큼했던 하얀 소스와의 조화가 좋았어요.
오징어 먹물 리조또!
오징어가 한마리 다 들어간대요.
몸통은 보이는데 다리가 없죠?
다져서 리조또에 섞여있어요.
덕분에 식감이 좋았네요.
오징어는 버터구이 향이 났어요.
영화관에서 먹는 그런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죠 ㅠ_ㅠ
적당히 짭쪼롭하고, 크리미한게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니 파스타.
크 우니향 진짜 좋죠
이렇게 파스타 사진을 찍고나면,
직접 섞어주시더라고요.
우니 추가가 있으면 좋겠어요.
많이 먹고 싶으니까.
아 에이드는 식후 음료예요.
식후 음료로 티가 제공되는데 2천원 추가하면
에이드 변경 가능합니다.
식후 음료였지만 그냥 처음부터 주문했어요.
음식이랑 같이 먹는 게 좋으니까.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고급지고
이렇게 단독 룸도 따로 있어요!
가족들이 와서 오붓하게 식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식후엔 공원 산책까지.
가격도 부담없고
메뉴도 분위기도 좋아서
포스팅 해봤어요.
물론 저는 또 갈거예요! 끝!
그래서 오스테리아 오르토가 어디있냐면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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