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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기

분당카페, 모아니 : 건축과 자연이 조화로운 서울근교 카페

by peace.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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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다녀왔는데

나만 알기 아까워서 쓰는 포스팅

 

'카페 모아니 (moani)'
건축부터 너무 예쁘다.

하얀색에 곡선이 가능한 건물은 보고만 있어도 편안해지는 느낌

게다가 주변에 산과 들이 있어서

여행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내부도 우드톤으로 차분하게 정리되어 있고

베이커리도 다양하다.

잠봉 샌드위치를 많이 먹어서 궁금했는데

(소금집에서 파생된 유행인가)

역시나 품절이나 못먹었다,, 궁금해,,

모아니 메뉴판이랑 가격!

 

이 시국이지만 일본 어느 도자기 브랜드의 그릇도 판매중이고

파격적인 식빵 한 장

세상 입 짧은 사람을 위한 판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는 실내보다 야외가 훨씬 멋있다.

오픈 초반에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있어서 너무 시끄러웠고,

만석이라 자리를 못 잡은 사람들이

하이에나처럼 두 눈을 부릅뜨고 있어서 맘이 급했다.

우리가 다 먹어갈 때 즈음엔

두 팀이 우리 테이블을 겨냥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불편해

 

옥상 올라가는 길

여기서 보는 산이 여유롭고

 

건물 뒤 산책로

피톤치드도 마셔본다.

 

풍경에서 느껴지듯

서울근교, 판교카페, 분당카페라고는 하지만 꽤나 깊숙이 숨겨져 있다.

주소는 성남시 분당구가 맞는데

그런 분당은 처음 가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처음 보는 동네 안쪽 골목으로

차를 서로 양보해주고 양보 받아가며 들어가다보면

줄서있는 차들이 보이는데 바로 거기다.

주말이라면 주차도 한참이니

가급적이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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