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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기

동탄 빨간머리앤 : 무조건 재방문하는 카페

by peace.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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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먹은 주말 오후 3시쯤

커피만 마시기엔 위가 조금 허전할 때

혹은

해가 진 저녁에 조용히 담소 나누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빨간머리앤'

 

 

 

 

동탄에서는 이미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동네 카페치고 내부가 상당히 넓은데

갈 때마다 대부분 만석이다.

음료도 브런치도 케이크도

종류가 엄청 많다!

메뉴판 보는 재미가 쏠쏠해~~

 

어느날의 주문,

어딜 가던 뜨아만 마시는 녀석이

크림브륄레 커피를 주문한. 굉장한 카페다.

얼그레이 케이크는

쫀쫀하면서 부드러웠고

오픈 샌드위치는 둘이서 경쟁적으로 해치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가 진짜 맛있었는데!!

베사멜 소스였을까

집에서 왕창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만들어 볼까 잠시 생각했다.

검색해보니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그냥 다시 와서 사먹기로 혼자 다짐함.

 

하루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노 카페인 음료로 주문했다.

수제과일티가 베스트..

비쥬얼부터 아름다워~~~~

오랜만에 마시는 핫초코도 맛있었지만

늘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법칙.

 

참고로 동탄 카페 거리에 있는 카페 중에

여기가 제일 늦게까지 문 여는 곳임!

 

항상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빨간머리앤은 간접 등을 사용한다.

다락 느낌을 내는 공간이 곳곳에 있고

빈티지 소품들이 많아

엄청나게 아늑한 분위기다.

 

메뉴도 공간도 소규모인

동네 카페가 대부분인 이 곳에서

재방문 이유가 충분한 곳!

샌드위치 먹으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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