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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기

용인, 마라 커피로스터스 : 진짜 좋아요!

by peace.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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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동백은 생각보다 카페 불모지네요.

동백호수공원 근처에 몇 개 있어서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만석이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서 한참을 찾다가 발견한
마라 커피로스터스

 

창이 커서 해가 잘 들어오고

넓어서 테이블 간격도 잘 되어 있어요.

주차 공간도 매우 넓고요!

인테리어 감성도 내 기준 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을 나중에 확장 했는지

(아니면 최근에 공사를 했을까요?

신나? 페인트? 냄새가 아직 났어요)

1층과 2층의 분위기가 달랐어요.

1층은 브라운의 빈티지 느낌이라면

2층은 화이트의 도시 느낌

 

저는 1층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따뜻한 톤에 식물도 많고!

오늘은 아이스라떼 말고,

뜨거운 카푸치노에 코코아 파우더 올리기!

아주 입체적인 커피가 나왔어요.

예뿌~~~

 

마들렌도 같이 주문했는데,

브라우니, 쿠키 등 구움 과자도 여럿 있었어요.

 

나무 문을 타고 비추는

햇살이 너무 예뻐서 찰칵찰칵

저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직장인은 해가 너무 소중해,,

느긋하게 이태원클라쓰 한편보는 이 여유

이것 또한 소중해,, 

어떻게 알고 왔나 싶게
사람들이 가득 있었는데
저녁 시간이 되니까 우르르 빠지더라구요.
예뻤던 실내 한번 더 찍구 나두 밥먹으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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