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59 울릉도 여행 준비할 때 알아야 할 것 (여행 후기) 5일간 다녀온 울릉도 여행 총정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려했던 것과 실제 다녀온 후기를 정리했으니 한번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7월의 울릉도는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가고 싶다. 1. 배편 : 강릉 or 묵호 or 포항 - 차 선박은 포항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예약은 불가하고 당일 아침에 자리가 있어야 탈 수 있다.) - 요일에 따라 운항하지 않는 항구가 있으니 필히 체크 할 것 - 배가 너무 흔들려서 뱃멀미가 극한이라고 한다. 멀미약 필수 - 울릉도 현지인들은 타자마자 돗자리 깔고 누워 간다고 했다. 멀미가 시작했을 땐 소용없고 시작 전에 누워야 한다고! 2. 숙소 : 캠핑 or 숙소 - 자연 경관이 너무 좋아서 캠핑 추천이다! 파도 소리 ASMR.로 잠들던 그 순간을 잊을 수.. 2020. 7. 27. 용인카페, 묵리459 : 여행 온 것 같은 숲 카페 용인 처인구에 새로 생긴 신상카페 ‘묵리459’ 푸른 숲 뷰에 광활한 대지를 자랑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TV 출연 10번은 한 것 같은 인파 주차장도 성대하지만 주말 오후에 가면 자리 없음 주의! 이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갔다. 푸릇푸릇한 뷰가 눈과 마음을 청량하게 해주고 건충이 공선으로 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 매우 편안하다 진짜로 쉴 수 있는 뷰 실제로 이 앞에서 돗자리 펴고 쉬는 사람들이 있었다 샐러드는 직접 재배한 야채로 만들어주시고 세척도 식초로 하신다고 인스타그램에 안내되어 있다 세상이 좋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마음 전반적으로 유기농법을 고수하시는지 음식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하다. 비쥬얼과 달리 밍밍했던 오일파스타와 치킨 와플! 까만 치킨 옷이 매우 제주도스러웠다. 치킨이 진짜 맛있었음! 부드럽.. 2020. 6. 29. 서울, 신라호텔 망고빙수 상세 리뷰 (가격, 웨이팅, 발렛) 너무 궁금했던 신라 애망빙!꽤나 도도한 빙수였다. - 평일만 가능 (주말, 공휴일 판매 안함)- 평일 낮에도 웨이팅 1시간 반- 망고빙수 가격은 망고에 수급 가격에 따라 변동되며 현재 59,000원 금요일 2시쯤 갔나웨이팅 리스트 적으려고 사람들이 모여있었다.1시간 반 정도 기다린듯 호텔 나오면 뒤에 팔각정이 있는데뷰도 좋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누워서 낮잠 한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례 됐다는 연락 받고 돌아와서망고빙수 주문하고 만드는데 또 20분 기다림케잌 돔 같은 뚜껑 씌워져 나왔다.소중해 빙수는 소문대로 맛있었다!!!!!!애플 망고가 진짜 실했고깍둑썰기 했을 때 이 정도면얼마나 큰 망고를 쓰는 걸까 계속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어딜가도 이정도 퀄리티의 망고 빙수는 먹을 수 없으니까비싸도 한번쯤 먹을.. 2020. 6. 25. 연남, 땡스오트 : 가벼운 한끼대용 그릭요거트볼 연트럴파트를 따라 쭉 걷다보면작은 오두막 스타일의 귀여운 그릭요거트 카페가 있다.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어봤는데흡사 도쿄의 어느 카페 느낌 (이시국이지만) 그릭 요거트는 안 달고 너무 뻑뻑해서 선호하지 않는데과일과 시럽이 같이 있어서 적당히 잘 넘어갔다.비쥬얼이 일단 건강함ㅋㅋㅋㅋㅋㅋㅋㅋ 땡스오트의 메뉴판! 메뉴에 대한 설명과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가 주문한건굿모닝 하바나와 하와이안 레시피사실 망고를 주문했는데 벌써 품절,,하와이안 레시피는 파일애플이랑 키위가 있어서가벼웠고 먹다보니 점점 혀가 아려왔다굿모닝 하바나는 사과+바나나 조합이라훨씬 더 달달함! 주말에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만석이라들어올 엄두가 안났는데내부가 좁긴 좁더라.가볍게 후다닥 먹고 가는 분위기!역시 핫플은 평일 낮이라면서우리의 선택이.. 2020. 6. 19.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 분위기 좋은 수제 맥주 양조장 여긴 진짜 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술을 마셔야 하니까 차 없이 가야 하는데 이상하게 그동안 루트가 안 맞았다. 덕분에 초여름에 가게 됐는데 지금이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해질 녘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한 맥주 마시면 얼마나 좋게요. 다들 그렇게 생각했는지 내 자리는 없었지만… 6시쯤 갔나? 꽤 이른 시간에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거의 만석이었다. 실제로 우리가 착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웨이팅이 생김. 여긴 저녁을 안먹고 와도 된다! 우리가 그랬으니까! 맥주 샘플러에 피자랑 카프레제샐러드 먹었다!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해 먹으려고 방울 모짜렐라까지 샀는데 결국 안해먹음 역시 사먹는게 제일이다. 포스팅을 할 줄 모르고 내가 먹은 것만 기록하려고 대충 찍.. 2020. 6. 18. 강릉카페 : 툇마루 vs 애시당초 강릉카페하면 다들 툇마루부터 생각하겠지만 애시당초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 포스팅 요즘 강릉 가는 사람이 많아진건지 툇마루가 더 유명해 진건지 오픈 시간 맞춰서 가면 30분 내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지난 주말은 2시간 가까이 기다린 것 같다.. 다음엔 오픈 전에 도착해야지.. 말도 안돼 더 슬픈건 툇마루커피 수령 시간에 늦어서 커피가 너무 맛없었다 갓 올린 크림을 커피랑 바로 호로록 먹어줘야하는데,, 날이 더워서 얼음이 빨리 녹으니 물이 섞여버려서 밍밍했다. 툇마루는 무조건 수령 시간 전에 가서 기다리세요 싱싱하게 마셔야 제맛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제맛을 느꼈던 당시의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2020/02/07 - [* 국내여행/강원] - [강릉여행 핵심코스] 카페툇마루/아비오호텔/짬.. 2020. 6. 17. 강원, 스테이느릿 : 모든 것이 완벽한 강원도 숙소/펜션 강원도 원주에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곳이 있다.이 곳을 충분히 누리고 싶다면 무조건 2박을 추천한다.1박은 너무 아쉬워 꼬불꼬불 좁은 길로 한참 들어가면 보이는작은 독채펜션 ‘스테이느릿’ 이다.사방이 자연이라 블라인드만 걷어도 풍경화다.한쪽은 나무, 한쪽은 너른 잔디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시간이 절로 간다. 내부 인테리어도 우드와 화이트로 톤을 맞춰서눈이 편안하다.중문을 두고, 부엌이 분리되어 있어서 음식을 해도 쾌적하다. 진짜 감동적인건 썬룸이라고바비큐룸이 분리되어 있다.보통은 야외에 그릴만 두기 마련인데 스테이느릿은 룸이다.무려 에어컨이 있는!덕분에 한 여름에도 더위와 벌레로부터 안전한 바비큐파티가 가능하다. 이때 핵심은 마당 텃밭.상추를 비롯한 갖은 쌈채소가 다양하고직접 뜯어서 먹을 수 있다.겨울에는.. 2020. 6. 16. 분당카페, 모아니 : 건축과 자연이 조화로운 서울근교 카페 한참 전에 다녀왔는데 나만 알기 아까워서 쓰는 포스팅 '카페 모아니 (moani)' 건축부터 너무 예쁘다. 하얀색에 곡선이 가능한 건물은 보고만 있어도 편안해지는 느낌 게다가 주변에 산과 들이 있어서 여행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내부도 우드톤으로 차분하게 정리되어 있고 베이커리도 다양하다. 잠봉 샌드위치를 많이 먹어서 궁금했는데 (소금집에서 파생된 유행인가) 역시나 품절이나 못먹었다,, 궁금해,, 모아니 메뉴판이랑 가격! 이 시국이지만 일본 어느 도자기 브랜드의 그릇도 판매중이고 파격적인 식빵 한 장 세상 입 짧은 사람을 위한 판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는 실내보다 야외가 훨씬 멋있다. 오픈 초반에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있어서 너무 시끄러웠고, 만석이라 자리를 못 잡은 사람들이 하이에나처럼 .. 2020. 6. 11. [청담] '소금집델리'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웨이팅 없이 먹는 꿀팁, 현대카드쿠킹라이브러리 요즘 아주 핫한 소금집 델리의 잠봉뵈르 샌드위치 햄으로 유명해서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지. 그래서 그런지 웨이팅이 요즘도 장난없다. 주말에는 2-3시간도 기다린다는데 기다림 1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청담에 있는 ‘현대카드쿠킹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개꿀팁 1. 쿠킹클래스가 아니여도 식사만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고 (쿠킹클래스는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안한다.) 2. 음식, 커피 다 있어서 부담 없이 방문 할 수 있다. 3. 현대카드 없어도 아무나 다 이용할 수 있고 4.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음식값의 10%가 할인된다. 5. 그리고 테라스가 예쁘니까 더 더워지기 전에 가세요 잠봉 샌드위치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난 가공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또 먹고 싶은 맛.. 2020. 6. 9.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