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 안국, 이잌 : 분위기 좋은 카페 겸 와인바 요즘 안국에 멋진 곳들이 많이 생긴다.이틀 연속 다녀 옴!그 중 꽤나 괜찮았던 ‘이잌’ 외관부터 멋있었는데예전 병원 건물을 리모델링 했다고 한다.복층으로 되어 있고 좁은 면적 대비 테이블이 많다.이 말은 곧 테이블 간격은 좁다는 것..소개팅은 비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쓰로써 글라스 와인이 많아서 좋았다!보통 화이트, 레드 한잔 정도 있는데여긴 소믈리에 추천까지 총 5종류가 있었음. 음식도 다양했다.간단히 안주로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중심의 에피타이저부터파스타, 스테이크 등 식사류도 많아서어떤 경우에 와도 맞는 음식 선택이 가능할 듯! 난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문어 요리를 했는데화이트 와인과 아주 잘 어울렸다.멀리서부터 문어가 나오고 있음을 알리는 문어향엄청 진했다.문어와 메쉬포테이토+소스의 조화가 훌륭.. 2020. 8. 10. [울릉도 독도 여행] 내 기준 최고의 국내여행지 ‘독도’ 1년에 60일 정도만 허락한다는 독도 접안에성공했다는게 아직도 감격스러운 지금.잊기 전에 독도 후기를 써본다. 우리 나라 여행을 꽤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하는데제일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독도’가 No.1이다. 나는 울릉도 사동항에서 출발했고배편은 현장에서 예매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날씨가 쨍하고 구름 한 점 없어서독도를 가야겠다고 당일에 결정함! 날씨에 따라 배가 결항되는 경우가 많아배를 미리 예매하기 보단울릉도 도착해서 날씨 보고 결정하는 편이 좋을 듯싶다.7말8초 성수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7월 중순 준성수기에는 배가 엄청 널널했다! 배는 1시간 정도 타고 가고독도 도착할 때쯤 되면‘독도는 우리땅’ 노래와 ‘아리랑’을 틀어주는데거의 눈물 흐를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2020. 8. 5. 울릉도 맛집 추천 리스트 (여행 후기) 여행을 왔으니 맛집을 찾아 다녀야지! 일주일동안 울릉도 맛집 검색하면서 나왔던 울릉도 대표음식 대부분을 먹었고 내 기준 맛있었던 음식 순으로 적어본다. 1. 캠핑하면서 먹은 삼겹살 ㅋㅋㅋㅋ넘사 그 어떤걸 먹어도 이것만큼 맛있는 건 없었다. 2. 천금수산 (독도새우, 새우탕) 가격이 있는 편이었다. 독도새우 12만원, 새우탕 5만원 울릉도 왔으니까 먹어야지! 하는 맘으로 먹어봄 독도 새우는 꽃새우, 도화새우, 닥새우 등 여러 종이었고 살아있는 채로 가져와서 식탁에서 머리 분리해주심,, 난 괜찮았지만 같이 간 사람은 이거 보고 잘 못 먹었다.. 머리는 튀겨서 다시 가져다 주신다! 회/찜 선택할 수 있는데 반반을 추천 회로 한접시 다 먹으니까 약간 물리더라 나오는 길에 찜으로 쪄진 새우 하나를 맛봤는데 진짜 .. 2020. 8. 1. 울릉도 감성 숙소 추천: 휘월 이번 여름 휴가를 울릉도로 결정하고숙소를 찾으면서 놀란 마음을 아직도 기억한다.하우올드아유..? 울릉도호텔, 울릉도펜션, 울릉도리조트그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도 구린 것들 천국ㅋㅋㅋㅋㅋㅋㅋ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공사 중인 울릉도 펜션 계정을 발견! 철거 현장과 공사 중인 창틀만 봤는데도예쁠 것 같은 내가 원하는 그 느낌바로 DM을 보냈고,다행히 내가 방문하기 전에 오픈 예정이라고 하셔서고민없이 예약했다. 3일동안 있었는데,숙소 바로 옆이 호스트 집이라필요한 것들은 말씀 드리면 바로 준비해주셨다. 방은 2개다침대룸 하나, 토퍼룸 하나토퍼가 어찌나 편하던지!그냥 집에서 쉴 때도 토퍼에 앉아 쉬었다. 침대룸에는 빔 프로젝트가 있어서싹쓰리 한편 보고 ㅋㅋㅋㅋ 그 옆에는 귀여운 곡선 거울과 선반침대 안쪽에 있어서.. 2020. 7. 30. [울릉도 캠핑] 무조건 추천합니다! 진짜 좋아 좋은 기억 오래 간직하려고 쓰는 글울릉도는 진짜 캠핑하기 좋은 곳이다.자연이 너무 예쁘고캠핑장이 아니더라도바다 주변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잘 되어 있다. 20년 7월 기준으로 코로나 때문에울릉도 내 캠핑장은 운영하지 않았지만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우리가 있었던 곳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근처하나로마트도 가까웠고파도가 잔잔해서 스노쿨링 하기도 좋았다.심지어 근처에 카페도 있음!(카페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하나로마트 바로 앞에 있다) 들고 간 짐 부지런히 정리.. 했는데텐트 뒤에서 찍어서 텐트만 나왔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앉아서 바다 예쁜 것 좀 보다가물 맑은거 구경하다가반대편으로 돌아 앉았는데 나무 빽빽한 산이 눈앞에!이 뷰는 마치 우리 작년에 갔던 오스트리아 같다며,할슈타트와 bluntauseen.. 2020. 7. 29. 패션 스타일링 무료 컨설팅 : ‘비마이셀프’ 퍼스널쇼퍼 후기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흥미로운 광고를 만났다. 내 스타일을 찾아주는 퍼스널쇼퍼 사전에 내 사이즈와 원하는 스타일을 전달하면 그에 맞춰서 옷을 준비해주신다. 입어본 옷들은 구매도 가능해서 평소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고 싶었던 분이라면, 혹은 쇼핑이 어려웠던 사람이라면 아주 좋은 기회인듯! 처음 방문하면 아이스 브레이킹 차원에서 타로처럼 카드 하나를 뽑는다. 옷을 입는 태도에 대한 글 들이 적혀있다. 나를 표현함에 있어 옷이 좋은 수단이라는 내용들 비마이셀프는 실제로 그런 철학에서 시작했다고 했다. 1시간 반동안 5-6벌 정도의 코디를 입었고, 난 평소에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많이 입어서 바지 위주의 데일리 출근룩을 요청했다. *막간 꿀팁! 퍼스널쇼퍼 신청서에 원하는 스타일을 기재하는 칸이 있는데 여기에 평소에 .. 2020. 7. 28. 울릉도 여행 준비할 때 알아야 할 것 (여행 후기) 5일간 다녀온 울릉도 여행 총정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려했던 것과 실제 다녀온 후기를 정리했으니 한번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7월의 울릉도는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가고 싶다. 1. 배편 : 강릉 or 묵호 or 포항 - 차 선박은 포항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예약은 불가하고 당일 아침에 자리가 있어야 탈 수 있다.) - 요일에 따라 운항하지 않는 항구가 있으니 필히 체크 할 것 - 배가 너무 흔들려서 뱃멀미가 극한이라고 한다. 멀미약 필수 - 울릉도 현지인들은 타자마자 돗자리 깔고 누워 간다고 했다. 멀미가 시작했을 땐 소용없고 시작 전에 누워야 한다고! 2. 숙소 : 캠핑 or 숙소 - 자연 경관이 너무 좋아서 캠핑 추천이다! 파도 소리 ASMR.로 잠들던 그 순간을 잊을 수.. 2020. 7. 27. 첫 캠핑의 기록 헤헤 첫 캠핑 텐트 들고 한강 피크닉은 여러 번 했는데 자고 오는 캠핑은 처음이다 피크닉처럼 간단하게 갈 생각이었는데 뭘 많이 준비해야 하더라.. 한가득 싣고 출발 – 구름이 가득가득 해가 뜨겁지도 않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초록초록한 하루동안의 우리 집 뷰 캠핑장은 생각 이상으로 좋았다! 코로나 때문에 데크도 절반만 쓰고 있어서 진짜 한적하고 조용하게 쉬는 공간 난 설치하는게 힘들 줄 알았는데 짐을 옮기는게 제일 힘듦! 다 정리하고 앉아서 애플망고 잘라먹었다. *이 날의 교훈: 캠핑장에서는 사과 같은 걸 먹자 망고는 세상 맛있었지만, 과즙이 너무 흐르고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불편했다. 더위 걱정에 무선 선풍기도 가져옴 선풍기가 있어서 시원했을까 짐 옮길 때 말고는 생각보다 안 더웠던 것 같기도 하고 나무.. 2020. 7. 8. 용인카페, 묵리459 : 여행 온 것 같은 숲 카페 용인 처인구에 새로 생긴 신상카페 ‘묵리459’ 푸른 숲 뷰에 광활한 대지를 자랑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TV 출연 10번은 한 것 같은 인파 주차장도 성대하지만 주말 오후에 가면 자리 없음 주의! 이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갔다. 푸릇푸릇한 뷰가 눈과 마음을 청량하게 해주고 건충이 공선으로 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 매우 편안하다 진짜로 쉴 수 있는 뷰 실제로 이 앞에서 돗자리 펴고 쉬는 사람들이 있었다 샐러드는 직접 재배한 야채로 만들어주시고 세척도 식초로 하신다고 인스타그램에 안내되어 있다 세상이 좋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마음 전반적으로 유기농법을 고수하시는지 음식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하다. 비쥬얼과 달리 밍밍했던 오일파스타와 치킨 와플! 까만 치킨 옷이 매우 제주도스러웠다. 치킨이 진짜 맛있었음! 부드럽.. 2020. 6. 29.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