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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울릉도

[울릉도 독도 여행] 내 기준 최고의 국내여행지 ‘독도’

by peace.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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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60일 정도만 허락한다는 독도 접안에

성공했다는게 아직도 감격스러운 지금.

잊기 전에 독도 후기를 써본다.

 

우리 나라 여행을 꽤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독도’가 No.1이다.

 

나는 울릉도 사동항에서 출발했고

배편은 현장에서 예매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날씨가 쨍하고 구름 한 점 없어서

독도를 가야겠다고 당일에 결정함!

 

날씨에 따라 배가 결항되는 경우가 많아

배를 미리 예매하기 보단

울릉도 도착해서 날씨 보고 결정하는 편이 좋을 듯싶다.

7말8초 성수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7월 중순 준성수기에는 배가 엄청 널널했다!

 

배는 1시간 정도 타고 가고

독도 도착할 때쯤 되면

‘독도는 우리땅’ 노래와 ‘아리랑’을 틀어주는데

거의 눈물 흐를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들을 한참 듣다가 독도에 내리는데

어찌 감격을 안 할 수 있으리오!

 

맑은 날씨에 보는 청량한 자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맑은 바닷물을 보다니!

기암절벽도 너무 멋있었다.

 

이런 날씨에만 독도에 들어올 수 있으니

독도를 본 사람들은 모두 이런 기억을 가지고 있겠지!

너무 좋다

 

독도 승선권을 가지고 있으면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할 수 있다.

승선번호 기입이 필수이니 승선권 사진은 꼭 찍어두자!

생각난김에 나도 신청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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