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적어보는,
1박 2일 강릉 여행 소개 하기.
원래는 포스팅 할 생각 없었는데,
강릉에서 갔던 모든 곳이 만족스러워서
급하게 기록해봅니다.
아침 일찍 프리미엄 버스타고 출발 했는데
발 뻗고 누워서 대차게 자면서 가느라 휴게소도 못 가버렸어요.
프리미엄 버스 누가 만들었어요?
너무 좋아요!!!!!!!!!
*참고로 아래 코스는 모두 걸어서 이동 가능한 뚜벅이 코스입니다.
-카페 툇마루
도착하자마자
현시점 강릉의 최대 명물 카페툇마루로 날아갔어요!
아주 핫한 커피라 1인 2잔 했습니다.
진짜 맛있어……….
저는 툇마루커피 마시러 강릉 다시 갈 의향, 100% 입니다.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도 줄이 줄이…
입장까지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계산하니 45분 뒤에 다시 오라시네요?
그래요. 우리가 기다린 건 계산 줄이예요.
시간이 애매해서 차라리 더 늦게 받겠다고 하고 점심을 먹고 왔어요.
내부가 좁고 사람이 많아서 그냥 산책하면서 마셨는데
커피 양이 많지 않아서 2잔 정도는 순삭
주말에는 웨이팅이 3시간 까지도 있다고 하니,
무조건 오픈 전에 가세요!
-동화가든 원조짬순
툇마루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같이 코스로 묶으면 좋아요
물론 동화가든도 웨이팅 있습니다.
번호표도 있고, 대기석도 있고
나름 잘 갖춰져 있어요!
홀이 엄청 넓어서 자리도 금방 생겨요
짬뽕순두부는 처음 먹었는데
불 맛 가득한 짬뽕 국물의 자극적인 맛을
순두부가 잡아주면서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구요?
첫끼로 먹어도, 마지막 끼니로 먹어도,
언제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이예요.
강릉은 여러 번 왔는데, 왜 이제 먹었을까요?
앞으로 강릉 갈 때 마다 먹어야지
-강릉 아비오호텔
여긴 진짜 예전부터 찜 해둔 숙소!
강릉 갈 일 없을 때부터 저장하고
‘나중에 강릉가면 여기서 자야지!’ 혼자 다짐함 ㅋㅋㅋ
뷰를 중시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가야 하는 곳 입니다.
호텔이 바다 바로 앞에 있는데
스위트룸에 묵으면 코너 유리창이라 방 안에서 동해바다 다 본다구요!
심지어 여기서 일출도 보여서 진짜 기절하는 뷰가 나옴
이게 바로 강릉 일출 호텔!!
(우리는 새벽까지 떠들다 지쳐 쓰러져서
그 누구도 일출 알람을 듣지 못했지만..)
침구도 좋았고,
내부 가구도 딱 필요한 것들만 있어서
편안하게 쉬다 왔어요.
욕조에서는 도로와 도로변의 소나무 길이 보여서
뷰가 또 색다르더라구요
시간이 여유로우면 여기서 반신욕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체크아웃하기 너무 아쉬운거 있죠..
다음 날은 호텔 앞 소나무 산책길 걸으면서
바다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여행 텐션 올리고 시작하기~~
아, 저녁은 봉쥬르에서 먹었는데
진짜 추천하고 싶은 마음 100이라
따로 상세 포스팅 했으니
아래 링크 클릭해주세요 ㅎ_ㅎ
2020/02/06 - [* 국내] - [강릉, 봉쥬르] 레트로 감성 레스토랑
-강릉여행 알짜배기 코스 추천, 끝!
'* 국내여행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재방문 상세리뷰 (0) | 2020.04.20 |
---|---|
홍천, 올라운드원 : 잡지에 나온 디자인 숙소 (2) | 2020.02.14 |
[강릉, 봉쥬르] 레트로 감성 레스토랑 (0) | 2020.02.06 |
강릉, 교동주택 : 감성 에어비앤비 (0) | 2020.01.31 |
정선, 파크로쉬 : 대만족 2박3일 (2) | 2020.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