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서울18 청담, 옐로우(yellowu) : 프라이빗룸 에서 먹는 한우 (NO강추) 아빠 생일 기념 외식 기록고기파 아빠를 위해서 열심히 서칭했어요.조용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곳으로한우 오마카세를 알아봤는데 진짜 예약하기 너무 힘든 거 있죠.프라이빗 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간신히 예약 했습니다.*옐로우는 일요일 휴무 입니다. 저는 고기는 가급적 직원이 구워주는 곳을 선호해요.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고기 맛이 많이 달라지고구우면서 먹으면 굽는 사람은 식사를 잘 못하니까요.그런 면에서 프라이빗룸에서 조용히 대화하면서식사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룸에 고기를 굽는 직원이 상주해 있어서부족한 반찬은 바로 체크해주십니다. (이 외 서비스는 별로 였지만) 메뉴판 올립니다~저는 생등심과 안심을 주문했습니다.한우 모듬 구이는 2인 기준이라며단품 주문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트러플을 올린 육.. 2020. 3. 5. 남산, 비단콤마 : 카페지만 식사를 해야 해! 남대문과 남산 사이 소월길에 위치한 비단콤마는사실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자주 갔던 곳이다. (지하철 역으로 하면 회현역이 가까우려나.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링크할게요!) 진짜로 애정하던 맛집맛있는거 먹고 싶은 날이거나,지인이 회사로 놀러 온 날에는무조건 비단콤마로 갔다. 아 햇살이 좋은 날에도 종종 갔구나!4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층이 높고,카페 입구에 테라스가 있어서 해가 잘 드는 곳이라점심에 조용히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루프탑도 있어서 인스타그램에 종종소월길카페나, 남산카페로 태그 되는 것 같았지만평일 점심에는 대게 한가했다. 식사는 점심에만 가능하고파스타 메뉴 하나, 밥 메뉴 하나가 있다.한 1년간 방문해 본 결과,전체 메뉴는 3-4개 정도 인 것 같고나는 10번 중 9번은 .. 2020. 2. 17. 블루보틀 삼청한옥 : 디저트 페어링 후기(예약/가격/주차) 커피계의 애플이라던 블루보틀한국에도 꽤나 여러지점이 생겼다. 난 미국에서 처음 마셔서 그런지블루보틀의 파란 로고만 봐도 LA에서의 설렘이 생각나서기분이 좋다.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삼청동 2호점 블루보틀을 마셨는데,3층에서 산전망으로 커피를 마시니까그게 또 미국에서 마신 것과 다른 커피 맛이더라. 마침 날씨도 맑아서 찍어온 사진이 너무 예뻤다.아무 생각없이 삼청동 블루보틀 후기를 보다가우리나라에는 예약제로 운영하는‘삼청한옥 블루보틀’이 있다는걸 알았다. 와 진짜 너무 멋있다.한옥에서 즐기는 블루보틀의 디저트 페어링이라니!이건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와서 다 경험해봐야 하는데예약 할 줄 몰라서 못 오겠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삼청동 블루보틀에 가면 바로 옆에 보이는한옥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그 곳 이다.대로.. 2020. 2. 11. [연남, 위아소울메이트2] 감성카페 위아쏠 연남동에서 클래식당 갔다가우연히 발견한 카페넓고, 밝고, 사람이 없었지만, 감성이 있어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사 시간이 지나자 금방 만석이 되긴 했지만! 지금 블로그를 쓰면서 알았는데연남동 2호점이었나보다!우리가 방문한 건 위아소울메이트2 였네밖에서 쓱 봤는데 카페가 예뻐서이름도 모르고 들어가버렸네 열린 문 틈으로 보이는 구움과자 테이블이시선을 사로 잡았지책 위에 접시 놓고 빵 올린 거 같은데내가 하면 이런 감성 없을 무무심해 보이지만 꽤나 심오한 감성이다테이블 위로 세상 많은 게 올라왔는데 지저분한 느낌 0조화로워~~~~ 구움과자 종류가 진짜 많았는데케잌도 같이 하더라!주인이 부지런한 분이신가봐케잌이 어찌나 화려한지 보기만해도맛없을 것 같은 선입견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모카 .. 2020. 2. 4. [연남, 클래식당] 라자냐 추천!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 신상 맛집 “만나서 뭐할래?” 가 아니고 “만나서 뭐 먹을래?” 라고 묻는 모임에서 선택한 곳 “연남동 가자” 가 아니라 “클래식당 가자” 라고 제안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래식당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전체 메뉴 및 가격은 위 사진 참고! 오픈 전에 가는 게 가장 짧은 웨이팅이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4:45분쯤 도착했다. 참고로 3시~5시 브레이크 타임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아무도 없었는데 역시나 5시 되자마자 만석 금방 웨이팅이 생겼다. 골목 안쪽 반지하라 외부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찾아 오는 거지 왜긴, 음식이 맛있으니까. 3명이서 음식 4개 주문했는데 5분도 안돼서 사라진 듯 분명 음식이 나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시 보니까 접시에 아무것도 없었.. 2020. 2. 3. 을지로, 오트렉(Otrec) : 핫플에서 와인을 마시자 소중한 친구의 생일이니 힙플레이스 을지로를 가보자 생일자가 고른 힙지로 오트렉(Otrec) 번잡한 시장통 인쇄소 골목에 외관만 봐서는 여기가 맞는건가 긴가민가 하다면 그게 맞다. 오트렉 허름한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열리는 다른 세상 힙하다. 역시 금요일 저녁 방문이라 우리는 미리 예약하고 갔다! 핫플답게 순식간에 만석+웨이팅 - 감자 뢰스티 ,3pcs (9.8) 이게 진짜 맛있었다! 입천장이 까질 것 같은 바삭함인데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았다. 순삭, 무조건 먹어야해 - 스모킹 덕 스테이크 (32.0) 부드러운 듯 퍽퍽한 듯 평소에 잘 먹지 않는 고기라 난 새로웠다. -덕 라구 파스타 (23.0) 파스타에 오리고기 라니요? 신기한 조합 약간 삼계탕 맛도 나고 ㅋㅋㅋ - 꿀돼지 (27.0) 부들부들~.. 2020. 1. 28. [서울 에어비앤비, 그림한옥] 한옥이 이렇게 낭만적인데 왜 안 가요? 그림한옥은 크리스마스를 보낸 곳이다 이 소중한 연말에 갔으면 얼마나 열심히 찾은건지 설명이 되겠지 (너무 좋아서 아래에 링크 걸게요!) P를 만나고 새로운 일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에어비엔비를 이용 하는 것 나는 개인적으로 아직 위생과 관리가 불안하지만 다양하고 특색 있는 숙소에 살아보는 맛을 알았기 때문에! 대신 호스트의 답장 속도와 리뷰를 엄청 꼼꼼히 본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라는 에어비앤비의 슬로건이 얼마나 멋진지 살아봐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문장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한복판에서 한옥을 독채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시끄러운 연말에 만들어낸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은 얼마나 소중했는지 집 안으로 햇살 들어오는 것 좀 보세요 한옥이라 웃풍이 있을 줄 알았는데 보일러가 빵빵해서 전혀 춥지 않.. 2020. 1. 24. [이태원맛집, 우카밥상] 맛집이라는 단어는 이런 곳에 써야지 인스타그램 때문에 하루에도 수백개의 맛집들이 생겨나는 이 시대에 재방문 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이야 말로 진짜 맛집이 아닐까 지난번에 동생이랑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엄마까지 합세해서 재방문! 메뉴 7개를 주문하고 3명 모두 만족하면서 나왔다 우카밥상 메뉴판은 아래서 확인!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체크 표기 해봤당 참고로, ½ 사이즈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여러 메뉴를 즐길 생각에 거의 ½ 로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볼품 없긴 했다 ㅋㅋㅋㅋ 마치 시식하는 기분... 난 눈으로 먹는 것도 중요한 사람이라 음식이 남더라도 지난 번에 주문했던 1사이즈의 좋았던 기억 떠올리면서 먹음.. (동일한 메뉴가 있어 그때의 사진도 같이 올려본다) >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올리브 타페나드와 48시간 절인 토마토 .. 2020. 1. 22. [서울 호캉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너무 좋아서 세번 다녀온 후기 너무 좋아서 잘 정리해두고 또 가려고 쓰는 글! 내 돈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쉬고 싶지만,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진 않을 때 가면 아주 좋은 곳이에요 준비된 게 아주 많아서 바쁘게 쉴 수 있습니다. 만 13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조용한게 메리트! 세 번 투숙한 후기를 하나하나 정리해볼게요 잘 정리해두고 다음에 또 갈거니까! - 발렛/셔틀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숲 속에 위치해 있어요 그랜드 호텔이나 비스타 호텔과는 한참 떨어져있어요 그랜드 워커힐에서 발렛을 맡기고 (더글라스 하우스 투숙객은 1회 무료!) 준비된 셔틀로 따로 입장합니다 ㅎㅎ 셔틀이라고 해서 셔틀버스 생각하면 안돼요.그랜저가 와요. - 룸 컨디션 일반적인 호텔 느낌이 아니라.. 2020. 1.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