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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

[이태원맛집, 우카밥상] 맛집이라는 단어는 이런 곳에 써야지

by peace.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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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때문에

하루에도 수백개의 맛집들이 생겨나는 이 시대에

재방문 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이야 말로 진짜 맛집이 아닐까

 

❤️ 우카밥상 최애메뉴 ❤️


지난번에 동생이랑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엄마까지 합세해서 재방문!

메뉴 7개를 주문하고

3명 모두 만족하면서 나왔다

 

우카밥상 메뉴판은 아래서 확인!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체크 표기 해봤당

 

참고로, ½ 사이즈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여러 메뉴를 즐길 생각에 거의 ½ 로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볼품 없긴 했다 ㅋㅋㅋㅋ

마치 시식하는 기분...

 

난 눈으로 먹는 것도 중요한 사람이라

음식이 남더라도 지난 번에 주문했던

1사이즈의 좋았던 기억 떠올리면서 먹음..

(동일한 메뉴가 있어 그때의 사진도 같이 올려본다)

 

 

>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 올리브 타페나드와 48시간 절인 토마토

 

제일 좋아하는 메뉴

다진 올리브와 꿀에 절인 토마토의 조화가 환상이다

따뜻한 바게트 위에 올려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입맛이 절로 돌아서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빵 추가

옆테이블은 이 메뉴에 와인만 드시던데

생각해보니 아주 좋은 조합이다!!

 


> 국내산 완도 전복과 생크림으로 만든 볶음밥

 

이건 1/2 말고 원래 사이즈 같다

향이 진하고 맛도 자극적이다

전복 내장으로 밥을 볶아서

내장 특유의 비릿한 향이 올라온다

(나는 비린향을 못 견디는 사람)

내동생은 최애 메뉴로 뽑았다!!!

나는 간장 양념된 표고 버섯이 맛있었다.

 


> 똠양+나가사키 얼큰 에그누들탕 <차돌박이+새우>

 

나중에 추가로 주문한거라

동남아 향신료 냄새 안 좋아하는 나는

안먹는다고 했는데 폭주 ㅋㅋㅋ (입이 방정)

레몬그라스 향이 진해서 그렇지

많이 한국화 되어있는 국물이었다.

매콤하니 마지막에 입가심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꿀로 직접 만든 특제소스 제주 흑돼지구이 (+밥추가)

 

이게 전체
이게 1/2, 너무 째끄매서 가까이 찍었다

½ 말고 본연의 사이즈로 시켜야 눈에 좋다..

고기 한 줄에 명이나물 3장 나와서 다소 당황

지난 번에 1사이즈로 주문했을 때

사진이랑 같이 올려본다 ㅋㅋㅋ

원랜 이렇게 맛있는 비쥬얼인데 ㅠ_ㅠ

간이 쎄서 우리는 공깃밥을 따로 주문함!

밥도둑이여

 


>타이거새우+구운떡 매콤달콤 볶음요리

 

이거 나오는 순간

갑자기 분위기 동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가 꽤 컸다!

레몬 촙촙 뿌려서

한 마리씩 사이좋게 발라먹음

 


>우니 파스타

크림 파스타 였어~~~

우니랑 날치알이

귀엽게, 너무 앙증맞은 사이즈로 올라가 있지

혹시 우니가 비릴까봐 여쭤봤었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당

 

 

지난 번엔 바에서 먹었고

이번에는 예약하고 가서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분위기는 바가 훨씬 좋다!

BGM이 커서 바에서 가까이 이야기 하는게

소통에는 더 좋고

자리마다 스텐드가 있어서

음식이 훨씬 먹음직 스럽게 셋팅됨

 

Bar에서 먹으면 이런 분위기~~~

BUT, 조용히 먹고 싶다면

예약 할 때 테이블 자리로 요청하는게 좋다

 

이태원맛집, 우카밥상 위치는 여기!

 

 

 

- 끝!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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