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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

서울, 신라호텔 망고빙수 상세 리뷰 (가격, 웨이팅, 발렛)

by peace.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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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했던 신라 애망빙!

꽤나 도도한 빙수였다.

 

-      평일만 가능 (주말, 공휴일 판매 안함)

-      평일 낮에도 웨이팅 1시간 반

-     망고빙수 가격은 망고에 수급 가격에 따라 변동되며 현재 59,000원

 

금요일 2시쯤 갔나

웨이팅 리스트 적으려고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1시간 반 정도 기다린듯

 


호텔 나오면 뒤에 팔각정이 있는데

뷰도 좋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누워서 낮잠 한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례 됐다는 연락 받고 돌아와서

망고빙수 주문하고 만드는데 또 20분 기다림

케잌 돔 같은 뚜껑 씌워져 나왔다.

소중해

 


빙수는 소문대로 맛있었다!!!!!!

애플 망고가 진짜 실했고

깍둑썰기 했을 때 이 정도면

얼마나 큰 망고를 쓰는 걸까 계속 궁금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가도 이정도 퀄리티의 망고 빙수는 먹을 수 없으니까

비싸도 한번쯤 먹을 만 한 것 같다.

 


팥도 안 달아서 같이 먹기 좋았고,

그 옆에 아이스크림인지 샤벳인지는

너무 인위적인 망고향이 나서 손이 안 가더라.

 


근데 엄청 만족까진 아닌게

일단 호텔 안이 너무 춥다.

근데 빙수까지 먹으니까 너무 추워서 머리가 아픈 정도

(결국 탈이 났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드리니 담요는 따로 없고 따뜻한 물을 주심

다음에 다시 간다면 꼭 걸칠 걸 들고 가야지

 

그리고, 자리가 너무 불편하다

테이블 다리 때문에

테이블 아래로 내 다리 넣을 공간이 없고

소파 대비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허리를 자꾸 굽혀야 된다

(체하는 요인 추가 ㅋㅋㅋㅋㅋㅋ)

빙수 보다는 차 마시기 좋은 테이블이다.

 

나올 때 발렛도 대기가 있으니

시간은 여유롭게 잡는게 좋다.

발렛비는 25,000원

 


저 망고 빙수는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데

신라 호텔 가서 먹는 건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과연 다시 갈까 안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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