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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주는 매일의 기쁨 (feat. 화병의 중요성)

by peace.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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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사실 꽃 자체로도 예쁘지만

꽃의 조합과 배치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옛날부터 너무 사고 싶었던 화병! 너무 예뻐!!!!!!!!

꽃을 왕창 꽂아두면 묻히는 것들이 있어 속상했는데 (?)

꽃송이 모두를 얼굴 보이게 꽂아서

조합과 배치의 끝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다!

 

 

 

 

마침 선물 받은 꽃다발이 있어서 바로 써봤는데

덕분에 방이 얼마나 화사한지

매일매일, 볼 때 마다 기분이 좋다 :)

 

튜브를 일자로 펴거나, 반으로 접거나, 둥글게 말거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서

꽃 컨디션이나 공간에 맞춰서 얼마든지 변신 가능

라넌큘러스나 양귀비 처럼 하늘하늘한 종으로 꽃대를 길게 하면 더 풍성하고 우아한 느낌이 들더라

 

 

 

 

기회가 되면 꽃시장을 다녀와야지!

이참에 묻히기 아까운 그동안의 꽃 사진 올려보기

 

 

 

 

저 꽃은 노루궁뎅이가 애칭이였다 ㅎㅎ

촘촘하니 넘 예뽀

뉴욕에서 사온 조명인 듯 조명 아닌 조명은 킬 일이 없네

 

 

 

 

정리하면서 알았지만,

내가 방에 두는 대부분의 꽃은 from. Shane 이었지만

to. Shane 은 이 꽃이 유일했다..

 

 

 

 

패브릭 달력이 귀엽네,

 

 

 

 

5월에만 사봤던 카네이션도 의외로 예쁘다

여리여리 예쁜 색이 많은데 왜 맨날 빨간색을 팔았을까.

 

 

 

여기부터는 플라워클래스에서 만들었던 작품들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높낮이의 중요성에 대해 처음 생각해봤다.

 

생각보다 나는 균등/통일/일정 이런거에 익숙하더라 ㅎㅎㅎ

 

 

 

아마 이게 첫 수업이었던거 같아

리스만들기!

미모사 컬러가 쨍해서 너무 예뻤다.

 

 

 

유리볼 안에 들어가는 꽃도 입체감 있게 배치해야해서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

이 작품은 위에 우리가족 사진을 얹어서 아빠 생신선물로 함께 했다.

꽃 수업을 들으면서 주변 사람들 선물하는 재미가 더 좋았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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