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밴드 후기 검색하면 브랜드 비교는 많은데
실착 후기는 별로 없었죠? 제가 써봅니다.
제가 구매한건 부쉐론, 파셋 플래티늄 웨딩 밴드 입니다.
22년도에 사고 24년도에 다시 샀거든요 ㅎㅎ
참고로 결혼반지 사이즈 업 해서 샀다가
2년도 안 된 결혼반지가 저도 모르게 손에서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겨울이라 더 헐렁해졌던거 같은데
삿포로 여행 중에 빠진 걸 알아서 찾아보지도 못함 ㅋ_ㅋ
고민하다가 결국 같은 걸로
부쉐론 파셋 다시 구매했어요..!
시행착오 겪은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1. 사이즈는 손가락에 맞춰서 구매하세요. (사이즈 업 비추!!)
결혼반지,, 절대로 사이즈 업 하지 마세요
결혼하면 살 찐다, 아기낳고 못 낀다.. 하면서
사이즈 업 추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전에 잃어버려서 소용 없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반지를 계속 끼고 있으면 반지살이 빠지기 때문에
착용감은 구매 초반 보다 더 헐렁해 지는거 같아요.
원래 사던 반지 사이즈가 있었다면 맞춰서 구매하시고,
반지를 처음 사는거라 사이즈를 잘 모른다면
매장에 여러번 방문해서 사이즈 파악해보세요.
컨디션에 따라 부종이 있을 수 있고
같은 날 웨딩밴드 투어하면서 반지를 여러번 뺐다 꼈다 반복하면
손가락에 자극이 가면서 점점 붓습니다..!
그럼 순간 판단이 흐려져요.. 크게 사야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 가드링을 착실히 낄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부쉐론 파셋은 가드링 없이 단독으로 끼는게
컷팅 반짝임+참깨 다이아가 돋보이면서 절대적으로 예쁘기 때문에..!!
저는 가드링을 결혼식 때만 끼고 잘 안 꼈어요..
잃어버린 김에 다른 반지 사볼 까 했는데
아무리 봐도 파셋 그 이상이 없어서
그냥 재구매 했습니다.
2. 부쉐론은 백화점 프로모션 없습니다.
처음 구매했던 22년에는 부쉐론도 상품권 페이백 대상이었는데
셀러님께 다시 연락 드리니
이제는 전 매장 다 제외되었고
백화점 상품권 할인 받아서 사는게
유일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사이 가격이 두 번이나 오른거 실화냐!! ㅠㅠ
명품은 빨리 사는게 제일 싼거라 결혼준비하면서
결혼반지를 제일 먼저 샀는데 부질 없도다 ㅋㅋ ...
대신 일본에서 구매하면 엔저+택스리펀+백화점 할인으로
가격 메리트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5월에 삿포로 한번 더 갔을 때
다이마루 백화점 가봤는데
파셋은 있었지만 사이즈가 없어서 못 샀구요
도쿄나 오사카는 매장도 많고 영어 응대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연락해보고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삿포로는 부쉐론 매장이 단 하나였고,
일어로만 소통이 가능해서 전 실패했지만요..
그 길로 미련 버리고 강남 신세계 가서 일시불 결제
하.. 다시봐도 예쁘다
3. 플래티넘도 스크래치가 많아요. (관리주의, 파셋은 폴리싱 비추!)
끼고 다닐 땐 못느꼈는데
이번에 새로 구매하고 남편꺼랑 비교해보니 광택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플래티넘은 스트래치에 강한줄 알았는데,,
금에 비해 상대적일 뿐 무적은 아니더라구요.
또 파셋은 컷팅이 많아서 폴리싱하면
각이 뭉툭해져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요.
대신 매장와서 세척을 자주 받으라고 말해주셨어요!
아! 부쉐론 케이스가 바뀌었더라구요?
기존 케이스가 화이트 박스에 클래식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딥크린 컬러에 실버 원형 케이스로 바뀌면서 캐주얼해졌어요.
친환경 소재로 바꾼 거래요
하 덕분에 케이스 두 개 있고 좋네~~~~ 정신 승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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