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카페거리1 광교, 카페 그루비 : 분위기 좋은 영화 속 북카페 광교 카페거리를 가봤어요. 작은 내천 앞에 주루룩 카페가 있는데 그 길을 구경 하기만 해도 재밌더라구요. 해도 따뜻하니 밖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야외 테라스가 꿀인 계절이 왔네요. 지금을 즐겨야 합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카페 그루비' 사진 한 장에 홀려서 왔는데, 내부가 책장으로 둘러쌓여 있고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래지네요. 대화 소리도 들리지 않는 진짜진짜 조용한 곳이에요. 대부분 노트북 작업이나 독서를 하시더라구요. 커피 만드는 소리만 들리는 곳 입니다. 조용히 해달라는 팻말도 귀엽죠~~ 한 낮에도 내부가 전반적으로 어두워서 더 차분한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덕분에 중간중간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구경 하면서 주말인데도 주변 .. 202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