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1 (매일책읽기) 데미안_200812 생각없이 사니 진짜 생각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매일 책 읽는 프로젝트를 시작함. 책을 읽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1 페이지를 읽더라도 매일 읽는 게 핵심이다. 첫 시작은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이런 명작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때 읽었는데과연 그때의 나는 어떻게 이해하면서 읽었을까. 논술 대비 필독서라고 해서 그냥 봤나? 이래서 기록이 중요하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은 글을 보면서도 받아들이는게 달랐을 텐데. 데미안은 얼마 전 송리단길 '뷰클랜드'에서 엄청난 영감을 받은 책. 데미안의 문구를 인용해서 엽서와 팻말 등을 전시했었는데 한문장 한문장이 심금을 울려 다시 읽고 싶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최근에 너무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있었다. 내 옆에서 숨만 쉬어도 싫은 사.. 2020.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