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트렌드 코리아 책 리뷰 (SNAKE SENSE)

세상에 
2024년 마지막 달이 찾아왔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아졌으면.
 
이맘 때 쯤이면 생각나는 '트렌드 코리아'
내가 다시 보려고
2025 트렌드 코리아를 정리해봤다.
 
1. 옴니보어 = 취향의 잡식성
 - 자신 만의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
 -  집단의 차이에서 개체의 차이로 세그먼트의 개념이 바뀐다.
 ㄴ 인구통계 기반이 아닌 COG (center of gravity) 타깃으로 무게중심의 핵심이 되는 집단만 공략함
 ㄴ ex. 제품을 무조건 살 수 밖에 없는 집단 (OLED 모니터 = 고화질&고가 =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 포르자 호라이즌 (오프로드 자동자 레이싱 게임)
 -  흔들리는 소득 경계: 빨간 운동화 효과 (Red Sneakers Effect) =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명품으로 둘러싸지 않았을 때, 사람들이 ‘저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현상

2. 아보하 = 아주 보통의 하루,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
 -  남에게 과시하지 않고 나에게 집중 (좋은 치약 쓰기, 필사, 뜨개질 등)
 -  인정보다 긍정 (원영적/아이돌적 사고)
 -  소확행에 대한 피로, 과시적 행복 추구에 대한 반발로 시작함
 -  '행복' 키워드에 대한 거부감,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음
 -  네잎클로버 열풍 = 29cm 기획전 반응 굿

3. 토핑경제 = 요아정
 -  꾸미기 시장의 성장 (폰꾸, 백꾸 ...)
 -  기성 제품을 조합해서 내 입맛에 맞는 조합을 찾음 (아샷추)
 -  완성 보다 변형 (모듈형 가구)
 -  기본에 토핑으로 변주를 주기 때문에 선텍/결정을 부담스러워 하는 한국인 정서에 효능감을 주기 좋음

4. 페이스테크 = 얼굴과 표정을 입힌 기술
 -  트럭 왕눈이 스티커
 -  어포던스: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것 (ex. 컬러로 구분한 도로 안내선)
 -  우리 상품은 고객에게 어포던스가 높은가?

5. 무해력 =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의 특성을 무해함으로 범주화
 -  아기 도식, baby schema 의 불가항력 (자녀가 귀여울 수록 부모의 케어기간이 길다)
 -  무해한 식품(ex. 할머니가 나를 위해 만든 피자, 비록 태웠을 지라도 ..)  / 게임 (동물의숲)  / 패션 등 다각도로 해석이 필요함
 -  무해한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ex. 자연, 10시간 동안 틀어놔도 스트레스 없는 컨텐츠, 내용을 알고 있는 드라마 다시보기 등)

6. 그라데이션K = 한국적인 것에 대해 그렇다/아니다의 이분법이 아니라 연속적인 그라데이션 개념으로 이해
 -  한국은 OECD 기준 다문화국가, 한국 인구의 5%가 외국인
 -  '한국적인 것'에 대해 융통성 있는 시각 필요

7. 물성매력